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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6 AWCL 남북 축구 경기 결과! 수원FC 위민 vs 북한 내고향 역전패 아쉬운 순간

by wealthmaker2 2026.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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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WCL 남북 축구 경기 결과! 수원FC 위민 vs 북한 내고향 역전패 아쉬운 순간

1. 12년 만에 성사된 남북 여자 축구 클럽의 역사적 대결 [2]

2026년 5월 20일,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특별한 맞대결이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아시아 최상위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 WK리그의 자존심 수원FC 위민과 북한의 최고 명문 강호 내고향여자축구단이 격돌한 것입니다. 북한 축구단이 한국 땅을 밟은 것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12년 만의 일이며, 대표팀이 아닌 클럽 간의 방남 맞대결은 역사상 최초라는 점에서 경기 시작 전부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거센 폭우가 쏟아지는 수원의 안방 구장에서 양 팀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빗속 대혈투를 예고했습니다. 
 

2. 주도권을 잡은 전반전과 하루히의 선제골 작렬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파상공세를 펼친 팀은 홈 팀인 수원FC 위민이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지소연을 중심으로 중원을 장악한 수원FC는 전반전에만 10개의 슈팅을 몰아치며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수비진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전반 21분 하루히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고, 30분 밀레니냐의 슈팅마저 연이어 골대를 맞히는 불운이 겹쳤으나 기어코 후반 초반 결실을 맺었습니다. 후반 4분, 상대 수비진이 바운드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일본인 공격수 하루히가 전력 질주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수원FC 위민에 값진 선제골을 안겼습니다.
 
남북녀자 축구 하는 모습
 

3. 북한 내고향의 매서운 반격과 뒤바뀐 승부의 흐름

하지만 실점 이후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반격은 무서우리만치 매서웠습니다. 라인을 올리며 공격적으로 전술을 전환한 북한은 후반 1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최금옥이 헤더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기세가 오른 북한은 후반 22분, 수비 혼전 상황에서 높게 뜬 공을 주장 김경영이 가로채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하며 2대 1 역전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순식간에 리드를 빼앗긴 수원FC 위민은 후반 33분 페널티킥(PK)이라는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지소연의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아쉽게 벗어나며 통한의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4. 아쉬운 역전패가 남긴 과제와 향후 AWCL 결승 일정

경기 막판까지 공격 숫자를 5명까지 늘리며 총공세를 펼친 수원FC 위민이었지만, 끝내 북한의 두터운 빗장 수비를 뚫지 못하고 최종 스코어 1-2 역전패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WK리그 팀은 두 시즌 연속 준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아시아 정상 도전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반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5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호주 멜버른 시티를 꺾고 올라온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거액의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두고 최종 결승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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